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스토어 창업과정 수업을 마치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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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 8년동안 IMF 한파에 밀려나지 않고 열심히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왔지만 출산과 함께 경력은 단절되었다 그러나 육아와 생활에 도움이 될 보육교사 미용사 방과후교사 요양보호사까지 시대에 필요로 하는 자격증도 틈틈히 따서 뒤쳐지지않겠노라 자부하면서 배움의 끈을 놓지않았다 어느덧 세아이들은 엄마의 손길이 많이 닿지 않을 만큼 직장인이 되었고 중.고등학생으로 성장하였다 50이 되면 무언가 새로운 일을 할거라 막연한 계획만 세웠었는데 코로나위기로 세상의 페러다임이 변해버렸다 예전의 기준과 관성으로는 적용되지않는 세상앞에 막막해하면서 고민하던 시기에 이 수업을 만나게 되었다 MIS 경영정보 정도로만 배웠던 현실은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소싱과 디자인 편집 전자결제 상품발송 반품처리등의 물류시스템까지 혼자서 능숙하게 할 수 있는 일인 사업자로 확대 되었다 월수금 5주간의 수업은 뭔가를 배우고 익혔다기보다 새로운 문물에 대한 견학정도로 빠르게 지나갔다 아직 나에게 갈길이 멀지만 수업중 교수님 말씀처럼 꾸준히 하다보면 어느새 경험치가 쌓여서 내 자산이 될거라 믿고 그 길위에서 발자국을 남겨본다 한달동안 까막눈 학생에게 힘과 용기를 주신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글을 마친다 한 가지더 이렇게 필요한 수업이 더 개설되어 배움의 기회가 생기길 바래본다 |